제주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
제주도에서만 볼수 있는 장소를
찾기로 마음 먹고 돌아다닌 곳 중의
한곳을 소개하려 합니다.

물론 이 곳이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완전 독특한 소재가 있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제주도에서 느끼는 분위기와
제주스러움은 이 곳에서 맘껏 느끼고
갈 수 있다는 것이죠~

선운정사
이곳을 가기 위해 차로 이동 하던 중
내일살이는 이 곳의 분위기에
그냥 빠져 들었어요.
시간이 멈춘듯~
혼자서 나만의 세계에 들어온듯 한~
고요함, 적막함, 외로움,
눈물이 날 것같은 묘한 이 감정.....

이 지역 뭐지?
이런 생각에 어느덧 도착했어요.
바다로부터 약간 떨어진 곳.
그래서 어색한 곳.
육지로 올라온 것 같지만,
왠지 바다 냄새가 그윽한 곳.
그 안에 절이 있답니다.

코로나로 인해 성도들이 전혀 없었어요.
저도 마스크와 소독
모든 절차를 마치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설문대할망 소원석이라고 되어있는데
궁금해서 촬영모드~~~

역쉬~~~
내일살이가 생각한 대로...
소원이 이루어 질지~아닌질 알 수 있는
바위~

소원을 이루고자 한다면
소원석에 초를 올리라는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소원석만
들어 보았답니다.

소원비는 방법은 위의 사진에
나와있는 것 처럼.......따라하면 되는데....
저는........
잘 될꺼에요~^^ ㅎㅎㅎㅎㅎㅎ
왜냐면 잘 될꺼니까요*^^*
ㅍㅎㅎㅎㅎㅎ

위에 보이는 큰 바위위에 있는
작은 동그란 바위입니다.
소원을 빌고 저 작은 바위를 들어 보는 것인데
가뿐히 들리면 소원은 이루어 지지 않아요.
~~~라고 써 있었답니다.
여기를 방문하시는 여러분은 어떠실지
함 참여해 보세요^^

사실, 내일살이는 절에
이렇게 혼자서 방문한 것도 처음이고
절 자체에 들어와 본것도 처음이라
엄청 어색했답니다.

절 건물이 한개가 아니라
여러채의 건물이 즐비해 있었어요~
건물마다 한자로 적혀있어서
해석이 안되네요 ㅎㅎㅎ
생각보다 넓은 절이였구요.
내일살이의 종교가 불교가 아니다보니
절에 가면 딱히 무엇을 해야하는지
잘은 몰라요.
그저 조심스럽게 촬영하면서
정보를 공유해 보는 방법 밖에는
없네요 ㅠㅠ

스님들의 불경 외우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렸는데요.
사람들이 없는 곳에
스님들의 불경외우는 소리가
목탁소리와 함께 들리니
마치 옛 선조시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거슬러 올라온
느낌이였답니다.
정말 고요 그 자체죠.

제주도 애월하면
모두 핫플레이스 장소만
가시기 바쁘실텐데
제주 육지 쪽의 모습도 볼겸
가족들과 함 나들이로
가볼만한 장소인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다음에는 안에도 들어가 볼 수
있도록
미리 상담이라도 해봐야할까요?~~~~
저도 안에 모습이 무척이나 궁금하답니다.

여기는 정말이지 조금
무서워 보였어요~
다른 절보다 훨씬 뒤쪽에
작게 지어진 건물이면서
홀로 남겨진 건물같아서요~

성운정사를 다 둘러보고
나오는 길의 하늘은
정말이지 너무나 맑고
개운한듯하여
기분이 좋았답니다.
아이들과 가족 모두
제주여행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다만, 코로나로 방역과
개별로 안전하고 신중한
관광을 부탁드리며
제주의 정서와 제주만의
제주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길
바랍니다.
오늘도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제주도 핫플레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서귀포시 아이들과 가볼만한 여행 - 휴애리공원 수국축제 (0) | 2021.05.31 |
---|---|
제주시 구좌읍 해안가 맛집 - 구르미 스시&카페 (0) | 2021.05.22 |
제주 애월 가볼만한 일식당"잇칸시타" (0) | 2021.04.20 |
제주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어음분교 카페&게스트하우스 (0) | 2021.04.19 |
제주 바다가 보이는 "델마카페"-제주시 가볼만한 카페 (0) | 2021.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