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도 어김없이 봄이 왔어요.
한번도 약속을 어기지 않고...
꼭 지켜서
봄이 왔어요.
제주바람은 육지의 바람과
비교 불가능.
예측 블가능.
이 속에서도 할 일을 다하는 제주의 봄 소식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환영 받습니다.
하늘과 같은 색인 바다.
제주하늘과 제주바다는 마치 하나인 듯.
서로 집이 다를 뿐이지
하나의 몸인 듯 너무나도 닮은 제주하늘과 바다
내일살이는 날이 너무 좋아서
한껏 봄을 즐기고 봄을 느끼고 왔답니다.
제주핫플은 이런 곳이겠지요?
제주도를 흠껏 느낄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제주핫플레이스.
바다를 멀찍히 바라보다가 내일살이는
어느 노부부의 뒷모습에서도
오래 기다린 봄의 소식을
만끽하는 분위기를 한 껏 사진에 담아봅니다.
평안함과 고요함.
기다림과 설레임.
오늘은 모두 통용되는 말들이네요~
맑다라는 표현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있지만,
물속에서만큼은
맑아서 물속의 모습을 아름답게 묘사하는 건
없을거에요.
물속 세상을 신비롭게 바꾸는 바다의 맑은 물.
벚꽃도 함께 함껏 봄을 누리네요.
서울살때는 여의도에서 벚꽃을 봐야
봄을 느낀다고 생각했는데,
제주도에서는
어디를 가도 벚꽃이 한창이네요.
마을 어디에서든지 감사하게 피어있는 봄.
예........쁘.......다.
이런 형용사가 정말 최상의 표현인 것을
이제사 알게 되다니~~^^
삶에선
어떨땐 단순한 표현이
정말 모든것을 표현하는 최고의
형용사인 것을 ~~
나무의 꽃이 다 떨어지고
새로운 잎이 돋아나는 나무들.
꼭 겪어야하는 순서를
나무들은 어김없이 겪고서야 제 능력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자연의 순서는
내가 사는 순서와도 같은 느낌.
도시에서 제주도로 내려와
나. 내일살이를 다시 되돌아 보며
나는 누구인가를 다시한번
찾아가는 여정이였습니다.
봄이라는 나이에
순서를 지켜 본인의 역활을 충실히 감당하는 자연들의 일부들.
내일살이는
어떠한 역할로 감당하며 나를 키워 나갈지.
오늘은 자연에서 배우고 가는 듯 합니다.
제주 돌
제주바다
제주하늘
제주바람
제주땅
이들은 모두 충실하게 자기의 역할을 감수하고
시행하면서 지켜오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바다가 너무 맑아서
바다속까지 보이는 청아한 하루.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아
바다파도도 잠잠히 낮잠을 즐기고 있네요.
제주해녀의 물질을 지켜주듯
새들이 보초를 서고 있어요~
제주바다 어디서든지
얻을 수 있는 자연의 소산물.
우리는 그것을 감사함으로 받고
다시 돌려 주어야 할 것 입니다.
정말 감탄이 나올
제주바다의 맑은 모습.
바닷속에서 마치 조명이 비추는 것 같아요.
물빛도 반짝반짝~
빛의 반사도 너무나 반할 만 합니다.
제주바다야
이 언니가 반했다~~
이런 좋은 날에.
이런 좋은 봄에.
오늘도 행복한 봄날의
좋은 기운을 맘껏 누리세요.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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